공인중개사 자격증 땄어요, 이제 뭐해야 해요?

 

 

 

안녕하세요, 설공찬입니다.
다들 노후준비 잘하고 계신가요?
노후준비로 자격증들 많이 따고 계실텐데요,
그중에서도 가장 인기가 많은 '공인중개사'자격증!
이번 시간에는 이 '공인중개사'관련 식상한 얘기들 말구

"그래, 내가 이 자격증을 땄다 치자,
그럼 이제 이 자격증 종이쪼가리(?) 하나로 어떻게 해야 돈을 버냐?"에 포커스를 맞춰 봤습니다.

 

 

1.가게 차리는데 드는 비용부터 계산

1️⃣사무실 임대 비용

• 보증금:
  • 지방 소도시 기준, 10평 내외 사무실 보증금은 500만 원 ~ 1,000만 원 정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.
• 월세:
  • 같은 조건에서 월세는 30만 원 ~ 7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  • 지역 중심 상권이나 역세권은 월세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.

2️⃣ 초기 인테리어 및 사무용품 비용

• 인테리어:
  • 간단한 도색, 조명, 칸막이 설치 등 최소한의 인테리어 비용은 100만 원 ~ 30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• 사무용품:
  • 책상, 의자, 컴퓨터, 프린터, 복사기 등 필수 사무용품 구입 비용은 200만 원 ~ 50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
3️⃣ 운영 비용

• 관리비:
  • 건물 관리비는 월 5만 원 ~ 15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• 통신비:
  • 인터넷, 전화, 팩스 등 통신 비용은 월 10만 원 ~ 2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• 광고 및 마케팅 비용:
  •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광고, 지역 신문 광고, 현수막 제작 등 마케팅 비용은 월 20만 원 ~ 5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• 기타 비용:
  • 세무, 회계 관련 비용, 협회비, 교육비 등은 월 10만 원 ~ 30만 원 정도 예상됩니다.

4️⃣추가 고려 사항

• 권리금:
  • 기존에 운영하던 중개소를 인수할 경우 권리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, 이는 지역 및 상권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.
• 초기 운영 자금:
  • 최소 3개월 ~ 6개월 정도의 운영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5️⃣총 예상 비용

• 초기 투자 비용:
  • 보증금 + 인테리어 + 사무용품 = 800만 원 ~ 1,800만 원
• 월 고정 비용:
  • 월세 + 관리비 + 통신비 + 광고/마케팅 + 기타 비용 = 75만 원 ~ 215만 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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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가게를 차린다음 매물 확보는 어떻게?

1️⃣ 임대인/매도인 직접 발굴 (도보/전화 마케팅)

• 도보 마케팅 (일명 도장깨기)
  주변 아파트, 상가, 주택 등을 직접 방문하면서 "공실 있나요?" "임대 놓을 계획 있으신가요?" 하고 물어보는 방식이에요.
  → 명함을 드리고 연락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.
• 전화 마케팅
  지역 상가 건물주, 다가구 주택 소유자에게 전화를 걸어 매물을 요청합니다.
  (ex: “○○ 부동산입니다. 혹시 현재 임대 계획 있으신지요?”)

2️⃣ 인터넷 매물 리서치 & 연락

• **직거래 사이트(직방, 다방, 호갱노노,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 등)**에서
  직접 매물을 올린 임대인/매도인에게 연락해서 중개 등록 요청을 합니다. → “중개업소에서 등록해도 괜찮으실까요?” 하고 제안하면 의외로 허락하는 분들도 많아요.

3️⃣ 기존 부동산 중개업소와 협업

• 지역의 기존 부동산 중개인들과 매물/수요 협업을 제안하세요. → "서로 매물 공유해서 공동중개합시다" 이런 식입니다. → 수수료 나누기 조건 협의 (보통 5:5 또는 6:4)
• 특히 공동중개 카톡방이나 지역 중개사 네트워크가 있다면 꼭 들어가세요!

4️⃣ 건물주/임대인 직접 타깃 마케팅

• 등기부등본 조회해서 소유자에게 직접 우편/문자/전화로 매물 등록 제안 → “건물에 공실이 있으신 것 같아서 연락드렸습니다. ○○부동산입니다.”
• DM (다이렉트메일) 발송 전략: 아파트/상가 단지에 직접 홍보지 넣기

5️⃣ SNS/온라인 브랜딩 → 자연 유입 매물 확보

• 블로그, 인스타그램, 유튜브 운영하면서 지역 부동산 정보 지속 발행 → 신뢰 쌓이면 임대인들이 직접 연락 오는 경우가 생깁니다. → ex: “○○동 소형 오피스텔 임대 트렌드 분석” 콘텐츠

6️⃣ 분양 현장과 제휴

신규 분양 아파트나 오피스텔 현장과 제휴해서 임대/전매 매물을 확보할 수도 있어요. → 분양대행사나 시공사 측과 접촉해 보세요.

 

 

📌 팁: 매물 확보는 신뢰 + 노출 빈도입니다.

• 매물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지만, 꾸준히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신뢰를 주면 기회가 생깁니다.
• 처음엔 작은 매물이라도 적극적으로 중개해서 성실한 이미지 확보가 핵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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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한달에 예상되는 수익은?

중개거래는 크게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.

주택(아파트 포함)의 경우를 보면

매매거래 / 임대차 거래로 나눌 수 있고,

 

매매거래의 경우 

거래 금액별 상한 요율 (2025년 기준):

• 5천만 원 미만: 0.6% (한도액 25만 원)
• 5천만 원 이상 ~ 2억 원 미만: 0.5% (한도액 80만 원)
• 2억 원 이상 ~ 9억 원 미만: 0.4%
• 9억 원 이상 ~ 12억 원 미만: 0.5%
• 12억원 이상 ~ 15억원 미만: 0.6%
• 15억원 이상: 0.7%

 

임대차의 경우

거래 금액별 상한 요율 (2025년 기준):

• 5천만 원 미만: 0.5% (한도액 20만 원)
• 5천만 원 이상 ~ 1억 원 미만: 0.4% (한도액 30만 원)
• 1억 원 이상 ~ 6억 원 미만: 0.3%
• 6억 원 이상 ~ 12억 원 미만: 0.4%
• 12억원 이상 ~ 15억원 미만: 0.5%
• 15억원 이상: 0.6%

상가와 토지도 비슷한 시스템으로 돌아갈 것입니다.

본인이 부동산을 차릴 위치를 탐색하여, 

본인의 인건비와 가게유지비용을 포함하여 

한달 평균 몇건의 거래를 해야 할지 계획을 수립하시면 좋겠습니다.